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원주 무실동중앙공원 포스코더샵 5월 분양 예정 분양가 1000만원 ?

by 플라이워크 2018. 3. 18.


작년 11월에 분양을 하니 마니 이야기가 많았던 원주 중앙공원 포스코 더샵이 2018년 5월 분양예정이라고 홈페이지에 공고가 올라와있다. 1년 계획이 미리 짜여지는 건설사들이니 이 내용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데, 주목할 부분은 바로 분양가다. 강원도에서 최초로 평단 분양가 1000만원을 돌파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는데 아파트 수요가 모자란 춘천은 이미 원주보다 아파트평당 가격이 높았고 얼마전 분양한 춘천 자이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약열기로 1순위 청약 마감이 되었다.

 

 

 

교통, 인구, ktx 개통 등 여러가지로 봤을 때 원주 역시 평당 1000만원 분양가를 기록하는 아파트가 나올까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 벌써부터 인플레이션과 저금리가 오래되면서 풀린 많은 돈들에 토지보상금이 높아지면서 평당분양가 1000만원 ~ 1100만원이야기가 솔솔 피어나오고 있다.

 

 

 

각종 기사나, 부동산들에서 어디서 들었다 카더라 카더라 라면서 나오는 평당 1000만원 이야기는 사실 의도되어있는 노이즈마케팅이 아닐까 싶다. 솔까 부동산들이야 그냥 중개수수료 받아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무슨 전문가씩이나 되는양 포장이되고 대단한 연줄이 있어서 자신들만 아는 비밀을 이야기해주는듯이 낚시성 키워드를 남발하고 있는데, 그냥 건설사들은 이 좋은 시기 분양을 빨리 빨리 밀어내기 위해 노오오오력을 하는거고 옆집 할머니도 그냥 묻지마식 청약과 부동산 투자를 하는 지금 일단 비싼거면 좋다는 한국인들의 심리를 자극해서 강원도 원주에 평당 1000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의 아파트를 분양하려고 하는거다.

 

 

 

 

 

입지가 아무리 좋아야 원주고 강원도인데 평당 800만원도 비싸고 900만원이면 사기라고 생각하는

지역 사람들에게 1000만원대의 아파트라... 말이 1000만원이지 확장에 유상옵션에 층별 가격차이 생각하면

실제로 1100만원, 그 이상되는 사람도 나올거다.

 

 



 

만약 이 1000만원 포스코가 진짜로 나오게 된다면 당연히 주변 아파트 시세도 올라갈것이고

아파트 분양권은 입주때 평가받기 때문에 부풀어 오른 거품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궤를 같이해 하락하는게

너무도 당연해 보이는 가운데.... 거기에다 원주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많은

2018년 2019년 그리고 2020년

 

 

 

신규 입주 아파트 물량만 해도 2만세대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원주 아파트 시장

가격은 어떻게 되어있을지 정말 궁금하다.

 

 

 

 

물론 서울처럼 수억원 이상의 거품이 끼여있는 시장은 아니지만

원주는 인구가 스펙타클하게 증가하지도 않고 아직도 34만5천명 정도의 인구다.

 

 

실거주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격이 떨어지든 말든 상관없겠지만,

금리 인상은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될것이고

많은 입주물량은 전세가격을 대폭 떨어뜨릴것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대출부실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이런 공포와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원주 아파트들 존나 위험하다. 경제학 제1법칙 수요 공급의 원칙

무시하면 큰일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