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있던 날. 파면 결정이 나고 해외 외신들도 이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다하는데, bbc 방송에서도 한국 리포터와의 화상연결을 통해 관련 소식을 리포팅 받고 있었다.
근데 정식 bbc 특파원이 아닌 리포터로 대학교수로 재직하는 분이 연결되어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집에서 갑작스럽게 해당 방송을 진행하게 되어서 그런지 방송 준비가 100%가 아니었기에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 자신의 딸이 방송 카메라 앞으로 등장한다,
급하게 카메라 앵글을 스튜디오로 돌려서 화면을 비춰주는 것으로
시선을 분산시키지만
첫째 딸에 이어, 보행기를 타고 작은아이까지 등장한다.
보행기 타고 등장하는 모습에 빵 터지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날아오면서 bbc 리포터의 부인이 해당 영상으로 등장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을 거의 반 강제로 끌고 나가는데
퍼니 비디오 대상 감이었다.
리포터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방송을 마무리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도 올라오면서 재미있다 귀엽다는 반응도 있지만
해당 영국 리포터의 부인과 자식들인데, 한국인 보모라고 비하를 하거나, 굉장히 화를 내는 댓글들도 볼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