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원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가 차이날 이유

by 플라이워크 2019. 10. 29.

원주 기업도시는 원주혁신도시와 달리 상권 활성화가 더욱 잘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는 문제가 아파트 그러니깐 거주하는 사람들이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점과 또 하나는 대체가능한 상권들이 구도심으로 나가는것으로

다양하다는 점이다. 특히 고분양가에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들의 직원들도 바보들이

아니라 비싼 혁신도시에서 굳이 특색이 있지도 않고 맛도 뛰어나지 않은 상권을 이용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결국 토지분양하고 건물짓고 빨리 팔아서 수익실현한

사람들만 돈을 벌었고, 분양받은 사람 팔랑귀로 혁신도시가 뜬다고 높은 임대료 내고

입점한 사람들이 손해를 극심하게 보고 있는거다.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혁신도시가 더욱 활성화되면

좋아질거라는 기대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아직 무리하게 물건을 팔거나

할 이유가 없어서 버티는 것인데 지금 혁신도시 반곡동 인구가 4만명을 돌파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상권은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 



반면 기업도시는 혁신과 완전히 다르다. 대기업의 입주가 없고 중소 중견기업들만 이전을 하는데

그마저도 신통치 않은 부분이 단점이지만 어차피 오려고 했던 인원들은 많지 않았고 그걸 기대한 사람도

없었을거다. 혁신도시의 처참한 실패를 목도하면서까지 기업도시가 이전 기업들로 활성화 될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을거다. 하지만 브랜드 신축아파트 롯데캐슬타운이라 해도 무방할정도로 많은 입주물량과

2018년 부터 2021년까지 약 1.2만 세대의 아파트들이 신축으로 속속 준공되고 있다.


당연히 단기 폭발적인 물량은 전세가격을 25평 1억으로 낮춰버렸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는 젊은층의 인구를 모두 다 빨아버리는 블랙홀의 역할을 했다. 


직장이 원주 구도심에 있는경우 차로 이동을 하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이

문제이지만 그런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가격은 신도시 초반의

모습 그대로인데 기업도시는 혁신도시와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바로 1.2만세대의 아파트들이 모두 집약되어있다는 점이다.

또 젊은 인구들 요즘 말하는 3040 소비력 높은 세대들이

대거 이사를 해왔다는 점이다. 




신축단지 아파트 상가는 어딜가나 1층은 부동산이 점령하고 2층 3층은 모두 거의 다 공실인것과 달리

기업도시 아파트 상가들은 모두 임대가 완료되어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학원들이 많이 들어왔다.


현재는 유일한 초등학교 하나는 당초 예상한 정원을 훨씬 추월해 증축을 했고 다른 한곳이 또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고등학교는 아직 계획이 없지만 개교를 할 가능성이 크다.


젊은 부부들 초중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기업도시로의 이주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신도시의 쾌적한 환경을 생각해서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이제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오는 2021년 2022년 기업도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게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게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