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아파트들이 롯데캐슬 1차를 시작으로 입주가 줄줄이 예정되어있다. 아래 신문 기사를 보면 강원도의 분양 아파트 물량의 1/3이 다 원주에 자리할 정도로 엄청난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917919
2018/03/18 - 원주 무실동중앙공원 포스코더샵 5월 분양 예정 분양가 1000만원 ?
2018년에만 원주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지를 비롯해 무려 5301가구 입주가 예정되어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9년 역시 이에 못지 않은 물량이 대기중이다.
혁신도시 제일풍경채 1200여세대는 벌써 하반기 분양이라고 연기를 했지만
그마저도 불확실하다는 입장이고, 무실동 중앙공원 더샵 역시 벌써 3차례 분양을 연기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소 2018년 5월 그것도 7월로 이동
다시 10월달로 슬그머니 분양캘린더를 조정해놓았다.
분양가는 날이갈수록 치솟고 있어서 원주 최초 1000만원대 분양가아파트로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데 과연 올해 분양을 할 수는 있을지 모른다.
현재 원주 지역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폭발적이다 보니 부동산 중개인들만
엄청나게 사무실을 열고 중개보조인을 두면서 광고를 하는 상황이다.
남원주코아루미소지움(359가구)과 서원주코아루아너스(842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롯데캐슬더퍼스트 1차(1243가구),롯데캐슬더퍼스트 2차(1116세대),호반베르디움(882가구),e편한세상반곡(508가구),라온프라이빗 7BL(713가구),봉화산벨라시티 2차(839가구....
엄청난 입주 물량에 매매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고
주변 아파트들의 전월세 하락도 불가피하다.
여기에 대출금리 인상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라
지역경제 타격도 예상되는 상황인데 이상하리만큼 잠잠한데..
이유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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